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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밀로 춘천막국수 만든다- 춘천시, 메밀 산업화 위한 재배단지 조성사업 올해 첫 추진
 - 1억2,000만원 투입 총 면적 30㏊…농가소득 창출 기대
자료=춘천시

[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막국수의 원료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춘천시는 1억2천만원을 들여 30㏊규모의 메밀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메밀종자를 개별 농가에 지원해왔지만 경관용 단지가 아닌 직접 생산을 위한 메밀단지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메밀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막국수의 지역산 메밀 함유율을 높여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 이상 메밀을 재배하는 단체나 농업인이며 농‧어업 경영체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시는 5월 중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또 메밀종자를 원활하게 채취하기 위한 채종포를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1㏊당 메밀종자 80㎏을 받고 재배 완료 후에는 1㏊당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메밀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메밀 생산량은 24톤으로 농업 총수익은 1억2천4백80만원으로 예상되며, 단지에서 생산된 메밀은 춘천막국수협의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전량 수매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막국수협의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연간 55톤의 메밀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춘천에서 생산된 메밀은 2018년 기준 3.3톤에 불과하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개별 농가에서 메밀을 재배해 왔지만 안정적인 메밀재배를 위해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며“많은 단체나 농업인이좋은 메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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