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산간,도서지역 학생들도 참여추진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국내 유일 세계 최정상급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는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고등광기술연구소(APRI, 소장 석희용)가 4월 18일(목) 광주 첨단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첨단지역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과학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매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시작된 본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빛과 레이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정암초등학교와 첨단초등학교 학생 등 총 35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고등광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참여해 홀로그래피, 레이저 그림그리기, 상자 속 풍선 터뜨리기, 레이저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대구경 광학계 마운트 조립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석희용 소장은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신기한 과학현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첨단지역 뿐만 아니라 산간도서지역의 학생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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