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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발달장애인 최대 그림축제, 제33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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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발달장애인 최대 그림축제, 제33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열려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9.04.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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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최선자 관장)이 오는 23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33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33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개관 이래 매년 사생대회를 개최해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지역 136개 단체 및 개인 발달장애인 2,000여 명,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800여 명 등 총 2,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생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화와 태블릿PC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컴퓨터화 두 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부, 중·고등부 참가자들이 꿈과 가능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나의 꿈, 나의 봄’이라는 주제가 지정되었다. 그림이라는 재능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청소년 부분의 가능성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엘코리아, CJ나눔재단, 코웨이, 푸본현대생명, 전국관광, 칸타코리아, 롯데GRS(크리스피크림도넛), KT, 무진전자, 농심 기업의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사생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5월 15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대상~은상 수상작품을 선보이며 1차 정기전시는 광화랑(광화문역)에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2차 정기전시는 시민청(서울시청)에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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