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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체험 명소'로 각광...역사와 미래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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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체험 명소'로 각광...역사와 미래 한 자리에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4.17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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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진로교육은‘충북농기원’에서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분야 생생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은 토피어리 만들기) <제공=충북농기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에서는 지난 11일 옥천 이원중학교를 시작으로, 농업분야 '생생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금년도 진로체험은 충북도내 19개 초·중학교 1,71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다양한 체험이 요구되고 있다. 농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과서라 할 만하다.

전문적인 진로 탐색이 필요하다면, 다양한 진로를 한 장소에서 하고 싶다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숨어 있는 명소가 있어 소개한다.

농업과 역사,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곳은 바로 충북농업기술원이다. 도 농업기술원 내에는 농업과학관 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이 개방되어 있다.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농업과학관을 추천한다. 충북에서 실제 사용했던 농기구를 관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특별한 진로 체험도 진행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직업을 탐구하고 싶다면, 열대 지역 식물 특별관인 식물생태원과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식생을 관찰 할 수 웰빙원예체험관이 안성맞춤이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자라는 화훼, 약용작물 유전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포장도 마련돼 있어, 농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4월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기획과 권혁순 과장은 “농업기술원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농업과학관, 식물생태원 관람뿐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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