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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북아 평화 대비, 통일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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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북아 평화 대비, 통일의식 함양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4.17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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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 법륜스님 초청, 평화통일공감 시민 강연과 즉문즉설
- 분기별 1회씩 총 4회…지속가능한 통일정책 추진 위한 기반 마련 기대
자료=춘천시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는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강연회를 연다.

 

통일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과 지속가능한 통일정책 추진을 위하 마련된 강연으로 오는 23일부터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각계 유명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첫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 공감’이라는 주제로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강연한다.

 

교육대상은 시민과 이‧통장, 공무원, 시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1,200명이다.

 

6월에는 주승현 통일학 박사 겸 인천대 교수가 ‘최근 북한의 실상과 통일준비과제’, 9월은 조동준 서울대 교수가 ‘핵무기를 바라보는 북한의 마음’, 11월은 채형우 개성공단 통합경험교육팀장이 ‘개성공단에서의 남북경협 경험과 통일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한반도에서의 평화와 교류, 협력은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남북 교류, 협력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남북 평화 시대 대비 남북교류 협력과 평화통일 의식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제정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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