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중소기업 참가, 일회성 상담이 아니라 사후 지원사업까지 연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은 2019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17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현대, SK, CJ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처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경영전략,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비전을 놓고,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들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가로 전경련을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멘토링(현장 상담지원) 희망업체를 신청 받아, 일회성 상담이 아니라 사후 지원사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기업과 자문위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업무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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