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의 생계와 관련된 ‘자원봉사 춘하추동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춘하추동은 각 동 취약계층 5세대를 선정, 지역 내 19개 동 100여 세대에 올해 11월말까지 8개월 간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절기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라고 전했다.
음식은 미추홀구여성자원활동센터가 만들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추홀구모범운전자회, 동 자원봉사상담가 등이 배달에 참여하게 되고 지난 15일 사업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상담가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묻고 건강한 절기음식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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