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나는 색다른 국악! 너도 나도 신나게 한 판 벌여보자!
2012ASAF 공연탐방 - ASA Fringe
거리에서 만나는 색다른 국악!
너도 나도 신나게 한 판 벌여보자!
#13 전통연희단 마중물 - ‘창작탈춤극 <나무>’
한 할머니가 마을 뒷동산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던 나무 아래에 걸터앉아 가지고 온 탈을 들여다보며 기억 속 아버지를 꺼낸다. 광대로 살아 온 아버지는 딸을 어르고 달래어 탈춤을 가르쳐 주지만 딸은 집을 나가버린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죽고 딸이 그 아버지를 추억하는 이야기는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14 천하제일탈공작소 - ‘천하제일탈놀음 추셔요’
전통연희의 특징인 재담, 소리, 춤을 기반으로 관객과 어우러짐을 살린 공연으로 기본적으로 전통연희의 형식을 취한다. 더불어 봉산, 고성, 하회 탈춤 이수자들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전통탈춤 춤사위까지 보여줘 관객들에게 두배의 재미를 줄 예정이다.#15 한국타악퍼포먼스협회 Nanta in Ansan - ‘아리랑 판타지아’
일반시민들의 하루일과를 타악 퍼포먼스로 표현한 작품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하고, 오전 일을 열심히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 일을 힘들게 마치고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모여 하루의 일과를 아리랑으로 푸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다.#16 SBMW - ‘수현’
2012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ASAFringe(프린지)인 전통연희단 마중물의 ‘창작탈춤극 <나무>’와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천하제일탈놀음 <추셔요>’, 한국타악퍼포먼스협회 Nanta In Ansan의 ‘아리랑 판타지아’, SBMW의 ‘수현’은 축제가 펼쳐지는 안산 25시 광장에서 5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박광옥 기자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