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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SNS 유저 49명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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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SNS 유저 49명 홍보대사 위촉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9.04.17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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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함 가야왕도 세계에 알린다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전국의 역량 있는 SNS 유저들로 지역 홍보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의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6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시책과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이번 SNS 서포터즈는 모두 49명이다. 지난달 전국 공모로 SNS 파워유저, 서포터즈 경력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을 모집해 전문성을 높였다. 20대에서 70대까지 대학생ㆍ주부ㆍ직장인ㆍ사업가 등 연령과 직업군도 다양하다.

 

올해는 특히 미국, 일본, 중국 국적의 외국인 서포터즈를 4명 선발해 가야왕도 김해의 매력이 다른 나라들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주목된다.

 

이들은 이달부터 1년간 김해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전달한다. 또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 화제의 인물, 숨겨진 명소, 미담 사례를 찾아 소개하는 등 김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제작,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재난 위기사항과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고 행정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한다.

사진=김해시

발대식에서 SNS 서포터즈들은 위촉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창업카페,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을 둘러보며 왕성한 활동을 다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강력한 소통 도구인 SNS에서 활동할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김해시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인구 55만명, 나날이 발전하는 가야왕도 김해의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방의 지자체로는 드물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소통 행정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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