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아이들의 꿈을 찾아가는 꿈트리 프로젝트가 지난 16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콘서트’를 가졌다.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꿈트리 프로젝트의 아카데미 활동 발표회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자녀를 동반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과 공감토크 시간에는 부모와 자녀, 부부가 마음을 듣고 표현해 보는 시간이 연출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전주문화예술재단 예술동아리로 활동중인 ‘파이디아 댄스팀’의 건전 댄스와 부채춤 등 끼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는 “밝고 순수한 표정으로 공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다"며 "다음 공연 때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트리 프로젝트는 자녀들을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마음을 가진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올해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카데미, 가족 힐링콘서트, 인성예절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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