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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초, ‘배려와 공감은 우리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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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초, ‘배려와 공감은 우리가 국가대표’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4.1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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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선수와 함께하는 2019. 장애이해교육 실시
사진=하의초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하의초등학교는 16일,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국가대표(댄스스포츠)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강세웅씨(사이영협동조합 대표)를 초청하여 전교생이 함께하는 ‘2019.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학생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하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우리,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강사와 이야기 나누기, 보치아경기 체험하기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1급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댄스스포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6학년 김성현 학생은 ″장애를 극복한 강사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예절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보치아) 경기도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우리학교 특수학급 친구들을 배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고민 해볼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하의초등학교 황인호 교장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서로 다르지만 함께 자라는 하의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전교생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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