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인도 동부 쟈루칸도(Jharkhand)주에서 11일, 소 시체의 가죽을 벗겨내고 있던 남성들이 무리에게 습격 당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이 13일 밝혔다.
폭행은 11일 오후 기독교 주민의 남성들이 야외에서 죽은 소 가죽을 벗겨 있었을 때에 일어났다. 캘리포니아 주 경찰 간부는 "남자들은 철봉 등을 들고 무장하여, 소 가죽을 벗기는 남성들을 잔인하게 폭행했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3명은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간부군 중 2명이 살인 혐의로 체포돼 5명이 도주중이라고 밝혔다.
소는 힌두교도들의 신성한 동물로 간주되고있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에 따르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사이에 소를 둘러싼 사건으로 44명이 힌두교의 자경단들에 의해 살해되고있다.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총리의 대항 세력은, 그가 이끄는 힌두교 민족주의 인도 인민당(BJP)이 2014년에 정권을 잡은 후 이러한 자경단들이 눈에 띄게 되었다고 비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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