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한국 수영의 희망 ‘마린보이’ 박태환이 19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4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런던 올림픽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박태환의 기록은 ‘3분 47초 41’. 이 기록은 종전 자신의 자유형 400M 최고 기록인 ‘3분 41초 53’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이 대회 종전 기록이었던 ‘3분 56초 72’를 갈아치운 대회신기록이었다.
특히 런던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이미 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을 통과한 박태환은 런던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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