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선학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25개 장애인재활시설 이용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했고, 자원봉사자 50여명도 참석,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은 (사)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어린이응원단 레드캣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6명의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체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다양한 체육종목에 참여,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조민호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미추홀구 장애인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 주안나누리병원, 바로병원, 롯데제과(주) 인천영업소, 꿈베이커리, 도레도레, 따사모(따뜻한사람들의 모임) 등 업체 및 기업이 후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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