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농업경영인회는 제5회 ‘청주시농업경영인대회’를 지난 1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항섭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상식에서 남일면 김보환, 최정순 부부가 32년간 농업경영인 활동과 농민단체조직 육성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지역사회의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 창의상에는 강내면 조성관 부부, 자립상에는 미원면 윤창환 부부, 근면상에는 오송읍 남기동 부부, 협동상에는 정석훈 부부, 노력상에는 신흥철 부부, 자조상에는 황규재 부부, 친환경상에는 이명희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많은 농업경영인들이 각 기관‧단체의 감사패‧표창패를 수상했다.
특히, 이날 옥산면에 소재한 아이앤에스에서 10명의 학생들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충북소주에서는 4명의 학생들에게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2부 행사는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펼쳐졌다
박태순 청주시농업경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해 하나 되는 한마당으로 한마음 한 뜻이 됐다”고 말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농업의 백년대계, 밝은 미래를 위해 열악한 농촌 환경을 딛고, 꿋꿋이 농촌을 지키며 터전을 일구고 계시는 농업경영인들의 모습에서 농업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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