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동 재난안전망 구축에 따른 민·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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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동 재난안전망 구축에 따른 민·관 간담회 개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9.04.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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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승군)가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 따른 정기 간담회를 11일 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에서 진행했다.

대야.신천동재난안전망 간담회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재난안전망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재난대응 민·관 협의체로 지역 유관단체뿐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도 포함돼 있는 협의체로, 지난 해 12월 13일 체결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14명의 민·관 단체장이 참여해 대야·신천동 관련 각 단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그간 재난 복구를 하면서 발생한 정보공유 등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서달원 시흥소방서 은행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몇 년간 큰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지 않아 큰 피해가 없었지만 태풍에 대한 대비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며 “노후 옥외광고물이나 건물 옥상의 철탑을 점검해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최승군 센터장은 “관만이 주도하는 재난대비는 그 한계가 명확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재난에 대비하고, 이겨내야만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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