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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연수원 분원, 횡성 우천문화복합단지 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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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연수원 분원, 횡성 우천문화복합단지 내 설립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4.1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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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권역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교육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횡성군(군수 한규호)과 15일 오후 5시 횡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횡성군 우천면 우천문화복합단지(구 드라마세트장)내 약 3만평 부지에 (가칭)강원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전경<사진=이동희 기자>

새말IC와 근접한 횡성 우천문화복합단지는 도내 각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연수원 설립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되어왔으며, 횡성군은 이곳에「서울시 문화자원센터」의 유치를 확정하고 문화거리와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연수원 설립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가칭)강원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교직원 연수 뿐만 아니라 학부모 연수 및 강원도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직원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가 필요함에도 영서권역 교직원들은 강릉 강원교육연수원으로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영서권 연수기관의 설립 요구와 각 지역에 설치된 교원치유센터(모두힐)의 허브역할을 위한 힐링센터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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