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39 (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상태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4.12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교육지원청,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구례중동초 '독립선언서' 낭독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온 나라에 불어오는 나라사랑의 물결이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에도 이어졌다.

구례교육지원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전개되는「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관내 학교(초 10교, 중 5교)와 함께 동참하여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진행된 구례교육지원청의「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 된 것으로 임윤덕 교육장을 시작으로 한 문장 씩 직접 필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12일에는 필사한 문장을 낭독하는「3.1 독립선언서 낭독」행사도 가졌다. 이 활동은 관내 초․중학교까지 이어져 학교별 38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직접 낭독해보는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독립선언서 필사 및 낭독에 참여한 중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직접 낭독해보니 나라를 사랑하는 순국선열들의 마음이 전해졌고, 그분들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윤덕 교육장은"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00년 전 그날을 되돌아보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역사, 우리나라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한결 깊어지길 바라며 이에 발맞추어 민주․역사․통일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하며, "늘 마음 한 켠을 아리게 하는4․16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하며 슬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