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그리스와 스페인의 합동의료팀은 11일, 불임 치료중인 남녀를 포함한 3명의 DNA를 이용하여 남아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불임 여성을 임신,출산시킬 목적으로 3명의 DNA를 이용한 최초의 체외 수정 (IVF)로, 의료팀은 의학의 '혁명'이라고 칭하는 한편, 윤리적인 관점에서 논란도 일고있다.
의료팀은 불임 여성을 임신시키기 위해 여성의 난자, 파트너 남성의 정자, 기증자 여성의 난자를 사용. '방추체치환법'으로 불리는 방법을 이용하여 유전물질을 제거하고 기증자 여성의 난자에 불임 여성의 염색체를 포함한 유전 물질을 이식했다고한다.
2016년에 멕시코에서 난치병 "리뇌증"을 앓는 여성에게 아이에게 유전을 피하기 위해 유사한 DNA 교환 기술이 사용된 예는 있지만 불임 치료 체외 수정에 이 기술이 사용 된 것은 처음이다.
그리스 산부인과 병원 "인스티튜트 오브 라이프 (Institute of Life) " 에 따르면 출산한 것은 32세의 그리스인 여성으로 태어난 남아는 체중 2960그램. 여성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IVF를 시도했지만 임신에 이르지 않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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