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가트(Nalaga’at) 옛 욥바(Old jaffa)의 암흑 레스토랑,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곳(?)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이스라엘의 날라가트(“만져 보세요”)센터는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 혹은 두 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써 지중해변에 위치한 욥바를 찾은 관광객들과 방문자들에게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 시각 장애인들과 일반 대중의 만남을 가지고 다양한 예술적, 문화적인 경험을 통해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시청각 장애인 극장, “카피쉬(Kapish)” 카페 그리고 “암흑” 레스토랑이 그러한 경험의 일부를 다루게 된다.
극장에서 4가지의 연극이 상영된다: “빵 만으로는 안 되요”는 배우들이 직접 빵을 굽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극이 끝나고 나면 관객들은 그 빵을 직접 먹어볼 수 있다.
또 “루나 파크(Luna Park)”연극은 무대에서 상영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5~11세 아이들을 위한 연극인 “수탉 왕자”와 “나에게 사인을 보내주세요!”도 절찬리에 상영 중에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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