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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특별전 연계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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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특별전 연계 교육 개최
  • 정선 기자
  • 승인 2019.04.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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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신 독립운동가 서영해특별전'을 통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
부산박물관 모습<제공=부산박물관>

[KNS뉴스통신=정선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산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토요야간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과 연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산 출신 서영해 독립운동가의 유럽 발자취를 알아보고 그가 남긴 유물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활동상을 배워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영해는 프랑스에서 독립운동가, 문필가, 언론인, 그리고 작가로서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프랑스에서 식민지 조국의 참혹한 현실을 알려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부산출신 독립운동가 '서영해"선생 유럽 활동사진 및 유품 전시 모습<사진=부산박물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1일 매주 토요일 오후5시부터 6시30분까지 야간에 개최될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회당 20팀, 팀당 가족 2-3명 내외) 전시실에서 중요 유물과 서영해선생의 주요 업적을 배워 보고 교육실에서는 핀거울과 바람개비 태극기를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초등학생 포함 가족 20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학생들만 참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 n.go.kr>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를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부산박물관(051-610-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 기자 news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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