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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흡연은 낮아지고 음주는 심각, 운동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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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흡연은 낮아지고 음주는 심각, 운동부족
  • 이혜숙 기자
  • 승인 2012.04.1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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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발표

[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흡연율은 낮아지고 음주는 심각상태, 운동부족 등으로 조사돼 사회건강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전북도 각 시군의 남자현재흡연율은 34.5~60.4% 사이에 분포하며 전북도 전체는 43.5%로 지난 3년간 오차범위 내에서 변화 없는 수준이며 진안군(34.5%), 익산시(40.9%), 순창군(41.2%)이 낮고, 임실군(54.6%), 무주군(60.4%)이 높았다.

또한 각 시군의 월간음주율은 36.1~55.7% 사이에 분포하며 도 평균은 52.9%로 지난 3년간 표준오차 범위 내에서 증가하는 추세로 진안군(36.1%), 완주군(45.3%), 순창군(45.5%)이 낮고, 정읍시(55.0%), 고창군(55.6%), 전주시(55.7%)가 높았다.

전북도는 흡연율(현재 흡연율, 남자현재흡연율 등)은 전국대비 낮은 수준인 반면, 운동 및 신체활동부분은 전년대비, 전국대비 낮은 지표를 보여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수명증진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개선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걷기 실천율도 전국대비 낮은 수준이며 시군간 차이가 비교적 컸다. 도 평균은 36.8%인데 지역별로는 김제시(53.6%), 부안군(64.6%)이 높았고, 정읍시(25.7%), 장수군(21.3%)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지역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혜숙 기자 sopia065@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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