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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충북 성평등의 현주소’ 정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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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충북 성평등의 현주소’ 정책콘서트 개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4.1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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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실 충북대 교수 기조발제… 육미선 도의원 좌장 맡아 진행
- 충북 성평등지수 현황 점검·개선방안 머리 맞대
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제5차 정책콘서트를 지난 10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지역성평등지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당은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제5차 정책콘서트를 지난 10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충북 성평등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콘서트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그리고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육미선 충북도의원(도당 여성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책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김학실 충북대 교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가 ‘충북지역 성평등지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김학실 교수는 충북 성평등 지수 현황을 지표 1위 지역과 비교해 지역의 성평등 상황을 진단하고, 충북이 성평등 지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관리지표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 후에는 △유정미 박사(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가 ‘충북 시·군별 성인지통계와 지역성평등지수 비교 분석’, △이혜정 청주 YWCA 사무총장이 ‘성평등한 사회참여’ △연지민 충청타임즈 부국장이 ‘성평등 의식・문화’, △박현순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이 ‘충청북도 성평등 정책 현황과 과제’, △최은정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여성의 인권·안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정책콘서트를 민생, 지역현안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10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도당은 앞서 ‘미세먼지 대책’, ‘청주공항 활성화’, ‘충북교육의 현실’, ‘균형발전사업(예타면제사업) 효과’ 등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정책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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