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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신인실' 독서지도강사, 400만원 상당 도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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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신인실' 독서지도강사, 400만원 상당 도서 기탁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4.1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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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도서관 개관기념 도서 기탁... 2015년 300만원, 2017 ·2018년에도 400만원 상당의 도서 기탁
시립도서관 독서지도강사 신인실(오른쪽)씨가 금빛도서관 개관에 따라 4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탁했다.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시립도서관 독서지도강사 신인실씨가 금빛도서관 개관에 따라 4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탁했다.

 지난 2015년에는 300만원, 2017년 및 2018년에는 400만원의 도서를 구입해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도서를 기탁한 것이다.

신인실씨는 2007년 시립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 것이 인연이 돼 현재 시립도서관, 청원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등에서 성인 대상으로 ‘자녀 독서지도’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본인이 출강하는 도서관에 해마다 도서를 구입해 기증해 온 신인실씨는 “독서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되는 과정이므로 단순히 생각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느낀 바를 실천하는 것으로 독서가 완성된다고 생각하며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기증된 도서는 금빛도서관 도서관 장서로 편입해, 이용자들에게 열람·대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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