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북한의 김정은 (Kim Jong-Un) 조선 로동당 위원장은 10일 결렬된 2차 북-미 정상 회담에 대해 도전적인 입장으로 북한 측의 입장을 보였다며 경제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제재에 맞서 나갈 방침을 강조했다. 국영 조선 중앙 통신 (KCNA)이 보도했다.
2월에 열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과의 비핵화를 둘러싼 정상 회담에 대해 김 씨가 북한 측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처음이다. 북미 정상 회담은 북한 측이 조속한 제재 해제를 요구한 것이 원인으로 결렬됐다.
KCNA에 따르면 김씨는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연설. "자립 갱생"으로 사회주의 경제를 발전시킴으로써 "제재에 의해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을 굴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는 적대 세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핵무기를 언급하지 않고 트럼프 대한 비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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