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경북 고령군은 11일 왕릉전시관 광장에서 대가야국왕께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9회 대가야왕릉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왕릉제 행사는 대가야국왕에 대한 추모의 예를 올리는 행사로 올해 19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가야 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대가야체험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헌관으로는 초헌관에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에는 김선욱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이왕조 대가야산악회장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이 제례악을 연주해 더욱 품격 있는 행사가 됐다.
곽용환 군수는 행사를 주관한 대가야산악회 이왕조 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재의 제례 진행을 더욱 품격 있게 봉행하기 위해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며, 대가야 종묘가 완공하는 2020년부터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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