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농구스타 KDB 신정자 선수가 백미를 택배로 기부하는 선행을 보여 화제다.
19일 구리시에 따르면 2011-2012년 여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신정자 선수가 최근 팬들에게 선물 받은 백미 10kg 10포를 구리시에 택배로 기부해 왔다고 전했다.
시는 신 선수가 택배로 보내온 백미를 관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신정자 선수의 소리 없이 보낸 작지만 나눔을 함께하는 택배기부 선행이 시청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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