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25세 이상 늦깍이 입학생 218명 역대 최다 최고 취업률 영향
상태바
경복대학교, 25세 이상 늦깍이 입학생 218명 역대 최다 최고 취업률 영향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9.04.1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 진접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전경.<사진=경복대학교>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경복대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 수요와 취업난 속에서 실용기술 및 지식을 배우려는 늦깍이 입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19학년도 경복대 입학생 분석 결과에 따르면, 25세 이상 입학생은 218명으로 전체 입학생 2689명 중 8.1%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213명보다 2.3%p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는 30대 34명, 40대 40명, 50대 34명, 60대 이상이 19명이며, 최 고령자는 79세로 나타났다.

경복대에 따르면, 늦깍이 입학생이 증가한 요인은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학벌보다는 자격이나 실력이 점차 취업시장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며, 또한 경복대의 취업률이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1위를 차지한 것이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경복대 취업률은 75.5%로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69.8%, 4년제대학 평균 취업률은 62.6%로 전문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