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희숙 기자]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21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읽은 책 바꿔보기 교환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개인이 다 읽고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행사장에 내놓고 소장하고 싶은 다른 책으로 교환해 가는 것으로, 구입가에 관계없이 기증책수와 교환책수를 1대1형식으로 맞바꾸면 된다.해남군립도서관의 책 교환 행사는 봄과 가을 매년 두 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매회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의 연도별 공연 포스터와 신문보도 내용을 한 곳에 모은 기념전시회가 행사기간 동안 개최되며, 오는 21일(토)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가족영화 ‘미안해 고마워’를 무료 상영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알려졌다.
정희숙 기자 addio354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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