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3 (토)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1, 2라운드 존 람, 리 하오통 '페어링'
상태바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1, 2라운드 존 람, 리 하오통 '페어링'
  • 유동완 기자
  • 승인 2019.04.1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STERS’ TOURNAMENT
타이거 우즈와 1, 2라운드 같은조에 편성된 존 람. 리 하오통

[KNS뉴스통신=유동완 기자] 10일(한국시간) 마스터스 대회본부는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페어링을 발표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존 람(스페인), 리 하오통(중국)이 한조를 이루며 12일(한국시간) 0시 04분 티 샷에 나선다.

마스터스 5번째 우승과 메이저 대회 15번째 우승, 개인 통산 81승에 나서는 타이거 우즈는 존 람(스페인) 리 하오통(중국) 등과 12일(한국시간) 0시 04분 티잉 구역(teeing area)에 올라선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리키 파울러(미국) 캐머린 스미스(호주)와 0시 15분 티 샷에 나선다.

한국의 김시우(23)는 올해 60세 ‘필드의 신사’로 불리는 프레드 커플스와 J.B 홈스(이상 미국) 등과 11일 밤 10시 25분 티오프한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마스터스 출전에 나선 김시우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둘 다 좋은 사람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계 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필드의 과학자’ 라 불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제이승 데이(호주)와 페어링 되며 2시 38분 티오프 예정이다.

백전노장 필 미켈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이 한조에 묶였다. 미 매체들은 "우승 후보로 편성된 조 편성이다"라고 보도를 이어갔다.

지난해 디팬딩 챔피언 패트릭 리드는 웹 심슨(이상 미국)과 작년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빅토르 호프란트(노르웨이)와 한조에 속했다.

마스터스 디팬딩 챔피언은 1, 2라운드 전년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자와 동반 플레이하는 관행을 따른 페어링이다.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시작은 잭 니콜라우스(미국)와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PGA를 대표하는 원로 2명의 시타로 개막을 알린다.

유동완 기자 kosj77089@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