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종군 관장)과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학대, 지금 신고하세요!’ 포스터를 제작해,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장애인학대, 지금 신고하세요!’ 포스터는 전국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읍면동 등)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5,000여 기관에 배포되며, 국민들에게 장애인학대를 알리고,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자 한다.
포스터에는 ▲장애인학대 유형 ▲장애인학대 신고전화 소개 및 신고방법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업무수행절차 등이 담겨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포스터는 ‘발달장애인의 소소한 소통’에서 디자인 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관장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장애인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 포스터 제작을 시작으로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터를 받지 못했거나 필요한 경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의해 설치된 장애인학대 대응 전문기관으로 중앙 외 18개 지역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학대신고전화를 통해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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