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초 섬마을 SW꿈나무들의 특별한 도전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비금동초등학교가 9일 SW영재학급 학생 2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SW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SW영재학급에 신안 비금동초등학교가 신규 지정되면서 비금초, 도초초와 함께 이 지역의 SW문화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으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세 곳의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SW심화교육은 물론 집중캠프, 산출물 대회, 진로탐색 체험학습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정규 교과시간 이후에 이수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부모 김혜영(6학년 명채린) 씨는 “간담회를 통해 SW교육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고 내 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5학년 김유건 학생은 “우리 지역에 좋은 기회가 생겨 욕심이 생겼다.”며 “SW교육을 배우면서 제 꿈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김영완 교장은 “소프트웨어에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이 영재학급의 심화탐구활동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