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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올해 1천100명 신규 채용…작년보다 10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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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올해 1천100명 신규 채용…작년보다 100명 늘어
  • 구대희 기자
  • 승인 2019.04.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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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구대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1천1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1천100명까지 확대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및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며, 우리은행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 중 진행 예정이다.

지주사 체제 전환 첫해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혁신성장 기업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이번 채용으로 우수한 청년 인재 고용 확대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특성화고 출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특성화고 출신 인재들에게도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리금융그룹은 우수인재 확보 및 일자리 지원과 별도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1월 비정규직 직원 250명 중 72%인 18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바 있으며, 전환 이후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충성도 및 업무 효율성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채용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한 1천100여명으로 계획했다”며,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대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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