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의장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웃과 지역이 연결되는 따뜻한 서울이 되길 기대”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9 찾동 2.0 출범식 및 시민찾동이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외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2014년 송파구에서 세 모녀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은 우리 사회의 복지제도에 많은 숙제를 던져 줬다”며, “그 후 우리 사회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이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신청주의에서 직접 찾아가는 발굴주의로 바꿨고, 그 중심에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생환 부의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제도를 보완해 올해부터는 서울 전 지역에서 찾동 2기 서비스가 시행된다”며, “이번 찾동 2기에서는 ‘시민찾동이’ 여러분의 동행으로 서울시 모든 동 골목골목까지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여러분의 활동으로 지역과 이웃이 연결되고 서울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또, 이 날 축제 분위기의 행사를 감동적인 축사로 마무리한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도 또 한명의 시민 찾동이가 돼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백영대 기자]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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