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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선수와 여가스포츠 즐긴다...서울시체육회 4월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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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선수와 여가스포츠 즐긴다...서울시체육회 4월 참가자 모집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4.1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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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재능나눔교실, 컬링·양궁·테니스·인라인 스케이트 등 700여 명
백종철(컬링), 이덕희(테니스), 조윤정(양궁), 이상복(인라인) 등 국제적인 대회 빛낸 선수들 재능 기부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4월부터 유명 스포츠스타의 재능나눔 기부로 진행되는 2019 서울시스포츠재능나눔교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4월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종목은 ▲양궁(4.15~19일, 상반기 112명) ▲테니스(4.17~5.8일, 180명) ▲인라인 스케이트(4.22~30일, 90명) 이다. 컬링은 지난 4.1~7일까지 1차 접수를 시작해 72명이 마감됐다.

서울시스포츠재능나눔교실은 전문선수 출신 및 유명 스포츠 스타가 서울 시민에게 맞춤형 강습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해 온 서울시체육회의 대표 여가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종목으로 부상한 컬링은 오는 4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태릉 컬링장에서 초급반(청소년/성인)과 심화반(연령제한없음) 총 2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4차로 나눠 모집한다. 2007 장춘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금메달을 획득한 백종철 선수와 2016 서울컬링연맹감독 양재봉 선수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한다.

국제대회 금메달 효녀 종목 양궁은 5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상반기(5월 11일~6월 30일), 하반기(8월 3일~9월 8일)로 나눠 코리아 양궁클럽에서 총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능기부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윤정 선수와 주현정 선수 등이 참여한다.

테니스는 5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청 소속 테니스 간판스타 이덕희 선수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유소년 맞춤형 테니스인 매직 테니스를 가르칠 예정이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보라매공원, 목동, 낙성대 등 총 5곳에서 성인남녀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이상복, 엄천희 선수가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사항 및 운영 기간은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정창수 사무처장은 “유명 스포츠스타의 맞춤형 강습을 통해 서울시민이 생활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체육회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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