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수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차차 약화되면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14~19도)보다 5~10도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시작되면서 평년보다 1~2도 낮아지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5.6도, 대전 6.5도, 부산 8.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광주 15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강수로 인해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가 그친 뒤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대기는 차차 건조해지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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