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문화예술로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제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민간공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공모는 예술 창작 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등 2개 부문에 걸쳐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애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도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공연, 문화·예술 행사 및 작품 등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 창작 지원 분야는 국악·양악·연극·무용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3천만원으로 사업별 최고 1억원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문화콘텐츠 개발은 문화예술 행사(강연, 체험프로그램, 탐방, 퍼포먼스 등)과 문화예술 작품(시각예술, 문학 등)로 나눠진다. 총 사업비는 2억원으로 문화예술행사는 최고 5천만원, 문화예술 작품은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민간공모 신청 대상은 도 소재 문화예술 단체·예술인, 경기도내 문화시설 운영자, 경기도 관련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단체다.
한편, 신청서 접수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등기우편 및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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