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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쳐도 이곳만큼은 꼭, 광주 양꼬치 맛집 만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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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쳐도 이곳만큼은 꼭, 광주 양꼬치 맛집 만순주가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4.09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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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입맛을 저격하는 이색 고기가 있어 화제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대중성은 낮지만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추며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바로 양고기다. 양고기도 돼지고기, 소고기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먹지만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양꼬치다. 꼬치에 양고기를 꼽고 돌아가는 불판 위에 꼬치를 끼워 익힌 후 먹는 양꼬치. 맛도, 재미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양고기 요리다.

 

이 가운데 광주에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대표적인 양꼬치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그곳은 바로 광주 월곡동 맛집 만순주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피크 타임에 이곳을 가면 문 앞에 길게 서있는 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보통 피크 시간에 맛집에 줄을 서있는 것을 확인하면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곳은 다르다.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도 다들 먹고 가는 맛집인 것이다.

 

만순주가가 이토록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양꼬치가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고기는 특유의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고기 종류이기도 하다. 그래서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잘 먹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만순주가의 양꼬치는 비린내나 잡내가 없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이곳은 양꼬치 외에도 맛있는 다른 요리들로 가득해 양고기 외 다른 음식들을 함께 곁들여서 먹을 수 있다. 괜히 줄서서 먹는 맛집이 아닌 셈. 광주하면 만순주가, 양꼬치 맛집하면 만순주가가 절로 성립하는 것이다.

 

매일 먹던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질렸다면 이번에는 양꼬치에 도전을 해보자. 호불호 없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양꼬치 맛집 만순주가. 이곳의 양꼬치를 만나면 양고기의 매력이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윤지혜 기자 master@high-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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