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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수 증가폭 줄고 프랜차이즈 통계치 작성 이래 최초 총매출 2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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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수 증가폭 줄고 프랜차이즈 통계치 작성 이래 최초 총매출 2년 연속 감소
  • 신일영 기자
  • 승인 2019.04.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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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랜차이즈 실태조사’… 평균 매출, 종사자수 감소 등 가맹본부 경영 악화 뚜렷

2017년 가맹본부 총 매출액 52조 3497억원 

’16년 대비 1706억원 감소…2년 연속 하락세

종사자 수도 18만2241명으로 6704명 감소해 

“업종 불문 산업 위축…규제 완화·지원책 시급”

[KNS뉴스통신=신일영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와 가맹점 수가 증가 추세를 이어가며 프랜차이즈산업의 외형이 확대되고 있지만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가맹본부 총 매출과 평균 매출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가맹본부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5 프랜차이즈 실태조사’에 이어 3년 만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 동안의 프랜차이즈산업 통계를 조사해 ‘2018 프랜차이즈 실태조사’를 4월 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가맹본부의 총 매출액은 52조 3497억원으로 2016년의 총 매출액 대비 1706억원 감소해 ’16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평균 매출액 역시 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가맹본부 수는 2015년 3,910개에서 2016년 4,268개, 2017년 4,631개로 꾸준히 늘어났음에도 총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은 가맹 본부의 경영상 어려움이 증대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규제 환경의 강화와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과도한 부정적 인식, 미투 브랜드 난립, 경기 침체 장기화 등 많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맹본부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규제 환경과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이 100여개까지 쌓일 정도로 가맹본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해외 진출, 창업의 안정성 도모 등 다양한 순기능을 가진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고 있는 가맹본부들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며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동으로 작성한 ‘2018프랜차이즈산업실태조사’ 주요 조사결과를 간추려 정리했다.

*이번 조사는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제출·등록한 가맹본부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표본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했다.

□ 정보공개서주요 조사결과

-’17년 가맹본부 총매출액 52조 3497억원

-’16년 대비 1706억원 감소… 평균 매출액은 144억원

’17년 가맹본부의 총 매출액은 52조 3497억원으로 ’16년(52조 5203억원)보다 1706억원 감소했다. ’16년 매출액도 ’15년(54조 2094억원) 대비 하락, ’16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16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업종은 도소매업(6,021억원)이며, 외식업(-5,195억원)과 서비스업(-2,531억원)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17년 가맹본부의 평균 매출액 역시 144억원을 기록하며, ’16년 평균 매출액(155억)대비 11억원 감소했다.

 

-’17년 가맹점 총 매출액 67조 3976억원… ’16년 대비 3조 4074억원 증가

반면 ’17년 가맹점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17년 가맹점 총 매출액은 67조 3976억원으로 ’16년 총 매출액 대비 3조4074억원 증가했다. ’17년 가맹점별 평균 매출액은 2.8억원으로 ’16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도소매업(5.4억원), 외식업(2.7억원), 서비스업(0.9 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7년 가맹본부 총 임직원 수 18만2241명

-’16년 대비 6704명 감소… 총 직원 수도 6980명 감소

가맹본부의 임직원 수도 감소했다. ’17년 가맹본부의 총 임직원 수는 18만2241명으로, ’16년 대비 670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직원 수는 49명으로 ’16년(54.4명)대비 5.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은(6402명) 임직원 수가 증가했고, 외식업(-1만2047명)과 서비스업(-1059명)은 각각 감소했다. 업종별 평균임직원 수는 도소매업이 29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37.5명), 외식업(32.2 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 임원 수는 9367명으로 ’16년 대비 276명 증가했고, 평균 임원 수는 2.5명으로 ’16년(2.6명) 대비 0.1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4.1명, 서비스업(3.4명), 외식업(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총 직원 수도 17만2874명으로 ’16년 대비 6980명 감소했다. 도소매업(6435명)만 증가했고, 외식업(-1만2248명)과 서비스업(-1167명)은 감소했으며 평균 직원 수는 66.9명으로, ’16년(74.4명) 대비 7.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브랜드별 총 가맹점 수 24만2098개 ’16년 대비 1만2103개 증가… 외식업이 11.6만개로 최다

가맹점 수는 증가했다. ’17년 브랜드별 총 가맹점 수는 24만2098개로 ’16년 대비 1만2103개 증가했고, 그 중 외식업이 11만6072개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브랜드당 ’17년 평균 가맹점 수는 56.8개로 ’16년 평균 가맹점 수(58.6개) 대비 1.8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53.3개, 서비스업과 외식업은 각각 86.2개와 36.1개를 기록했다.

-총 점포수 25만 8030개… ’16년 대비 1만 1347개 증가

점포수도 증가했다. 직영점과 가맹점수를 합한 브랜드별 ’17년 총 점포수는 25만8030개로, ’16년 대비 1만1347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당 평균 점포수는 56개로 ’16년 평균 점포수 (57.5개) 대비 1.5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점 수는 감소했다. ’17년 브랜드별 총 직영점 수는 1만5932개로 ’16년 대비 756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7976개로 가장 많았으며, 외식업(5706개), 서비스업 (2250개)의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당 ’17년 평균 직영점 수는 7.1개로 ’16년 평균 직영점 수(7.9개) 대비 0.8개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 가맹본부 주요 조사 결과

-’17년 가맹점 신규 개점 평균 8.4개, 폐점 평균 3개

’17년 1년간 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규 개점 수는 평균 8.4개, 폐점 수는 평균 3개로 나타났다(대표 브랜드 기준).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7개), 도소매업(8.4개), 외식업(7.6개) 순으로 나타났다. 폐점 수는 평균 3개였으며 도소매업(4.5개), 서비스업(3.8개), 외식업(2.7개)순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모집 추이를 묻는 질문에 ‘보통’(39.5%), ‘줄어들고 있다’(35.3%), ‘늘어나고 있다’(25.1%) 순으로 응답결과가 나타나 ‘보통이거나 줄어들고 있다’는 응답이 ‘늘어나고 있다’는 응답자 수보다 많았다.

-월 평균 상용근로자 30.7명, 평균 임금은 234.8만원

-’17년 가맹사업 관련 총 매출액 평균 130억

가맹본부의 ’17년 가맹사업 관련 총 매출액은 평균 130억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267억 3000만원, 서비스업이 86억원, 외식업이 49억 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도소매업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상용근로자는 30.7명, 평균 임금은 234.8만원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비 상용근로자는 평균 0.7명, 평균 임금은 137.7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평균 상용근로자수가 285.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임금 역시 237.7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총자산 39조4636억원… 1조4433억원 증가 

-총 부채도 20조565억원으로 1조8481억원 증가

’17년 가맹본부의 총 자산은 39조4636억원으로 ’16년 대비 1조4433억원 증가했고, 평균 자산은 129억원으로 ’16년(132억)대비 3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는 피자/햄버거(211억원), 주점(1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17년 가맹본부의 총 자본은 20조9072억원으로 ’16년(19조8935억원) 대비 1조137억원 증가했고 평균 자본은 68억원으로 ’16년 평균 자본(69억)대비 1억원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피자/햄버거(105억원), 분식김밥(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17년 가맹본부의 총 부채는 20조565억원으로 ’16년 총 부채(18조2084억원) 대비 1조848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부채는 66억원으로 ’16년(64억)대비 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외식업에서는 피자/햄버거가 107억원으로 가장 많고, 주점이 9억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업종, 커피>치킨>한식 순으로 많아

-해외 진출 지원기관은 코트라>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순

해외 진출 중인 브랜드를 보유한 가맹본부는 7.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커피(16.8%), 치킨(16.2%),한식(15.8%), 분식/김밥(13.7%)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진출 국가로는 중국이 52.0%, 미국(20.2%), 말레이시아(13.6%), 일본(12.6%), 필리핀(1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브랜드의 가맹사업 관련 평균 매출액은 18억3173만원이고, 총 매출액 중 해외 프랜차이즈매출 비중은 평균 12.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72억 168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매출 비중은 서비스업이 17.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의 평균매출액(119억원)과 매출 비중 평균(17.8%)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외진출 시 56.3%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해외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지원받은 경우 분야는 ‘해외 진출 컨설팅’(22.7%), ‘현지정보 제공’(18.4%), ‘해외박람회 참가지원’(16.5%)등이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받은 국내 정부부처/유관기관으로는 코트라(56.9%),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36.3%), 중소벤처기업부(2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계획 ‘없다’ 87.7%

향후 해외 진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없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87.7%를 차지했으며,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2.3%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 경우, 희망 시점은 ‘1~3년 이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55.6%로 나타났다.

향후 해외 진출 시 정부 및 유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는 ‘없음’을 제외하고 ‘금융 지원’(27.1%), ‘컨설팅 서비스 제공’(12.4%), ‘세제 지원’(10.5%)순으로 나타났다.

-애로사항 1순위… ‘동종업종 타 체인과의 경쟁 심화’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도’… 가맹사업 만족도 가장 높아

프랜차이즈 사업운영 시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동종업종 타 체인과의 경쟁 심화’가 39.5%를 차지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고, ‘인건비상승 등에 따른 가맹점 경영 악화’가(24.1%), ‘가맹 희망자 감소’(13.2%), ‘다른 업종 타 체인과의 경쟁 심화’(10.3%) 등이 문제점(1순위 기준)으로 나타났다.

가맹점과의 관계에 있어 갈등 경험이 있는 경우는 8.9%, 없는 경우는 91.2%로 나타났다.업종별로 도소매업(10.5%)이 가맹점과 갈등경험이 가장 높았고, 외식업(8.9%), 서비스업(7.9%) 순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중견기업(9.2%)이 가맹점과 갈등경험이 가장 높았고, 중기업(9.1%), 소기업(8.8%) 순으로 나타나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갈등경험이 많은 것으로 보였다.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가맹점 신규 개설 지원이 34.1%를 차지했고, ‘규제 완화 등 자율적 경영여건 조성’(31.8%), ‘가맹본부-가맹점간 불공정거래 개선’(15.0%) 등의 순으로 1순위 기준 응답결과가 나왔다.

□ 가맹점 조사 주요 결과

-창업 전 직업은 ‘개인사업’, 창업비용은 ‘1억~2억 미만’

-창업 시 애로사항은 ‘초기 투자자금 조달’ 응답자가 가장 많아

현 가맹점을 운영하기 전 직업은 ‘프랜차이즈 아닌 개인사업’이 42.3%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중소기업 근무’(29.9%), ‘주부’(8.7%), ‘프리랜서’(6.3%), ‘무직(창업 준비)’(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포의 창업비용(관련 비용 모두 포함)은 ‘1억~2억 미만’으로 응답한 비율이44.1%로 가장 높았고, ‘1억 미만’(39.4%), ‘2억~3억 미만’(10.9%)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시 어려웠던 점으로는 응답자(복수응답)의 57.1%가 ‘초기 투자자금 조달’을 꼽았고, 54.8%가 ‘점포 입지/상권 분석’을 꼽았다. 다음으로 ‘사업성 분석’(48.3%), ‘가맹브랜드 선택’(46.0%), ‘사업 아이템 선정’(34.8%) 등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브랜드를 선택할 때 고려했던 사항 1순위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40.1%), ‘기대 수익률’(18.9%),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15.9%) 순으로 나타났다.

 

-’17년 총 매출액 평균은 3억7000만원, 1억~3억 미만은 41.3%

’17년 1년간 총 매출액은 평균 3억7000만원, 1억~3억원 미만이 41.3%, 3억~10억원 미만이3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평균 4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평균 3억6000만원, 서비스업이 평균 3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17.9.1~’18.8.31)의 매출액을 동기대비 전년 매출과 비교했을 때는 ‘비슷하다’는 응답율이 6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감소했다’가 33.9%(감소율 18.4%), ‘증가했다’가 2.8%(증가율 13.1%)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비용/수익 구조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매출액(100% 기준)을 기준으로 ‘물류 비용’(28.7%), ‘순이익’(21.0%), ‘종업원 인건비’(17.7%), ‘임대료’(17.0%), ‘기타 비용’(13.3%), ‘카드수수료’(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포에서 고용한 평균 상용근로자는 1.8명, 평균 임금은 210.2만원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비 상용근로자는 평균 1.63명, 평균 임금은 107.6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슈퍼바이저의 월 평균 방문을 묻는 질문에는 ‘방문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44.4%, ‘방문 안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55.6%로 나타났으며, 월 평균 방문 횟수는 0.9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바이저의 활동에는 81.6%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1.6%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재계약 의사 없다’ 65.4%… ‘자영업 운영 포기’도 44.6%

현재 가맹본부와 계약기간 종료 후, 재계약 의사를 묻는 질문에 65.4%가 재계약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7.6%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27%는 ‘보통’이라고 응답).

특히 재계약 의사가 없는 가맹점 중 44.6%는 계약기간 종료 후 ‘자영업 운영을 포기하겠다’라고 응답했다. ‘동일업종 독립사업체 운영’과 ‘타 업종 독립사업체 운영’이 각각 31.2%, 22.5%로 나타났다.

□ 가맹본부-가맹점 비교

-인테리어 개선주기는 평균 4~5년, 개선 주기 ‘만족’

인테리어 개선주기는 가맹본부(4.1년), 가맹점(5.2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선주기 만족도에 대해서는 가맹본부가 99%, 가맹점이 98.7%라고 응답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판촉행위의 사전 동의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가맹본부는 “가맹점에 사전 동의를 받고 있다”는 응답비율이 70.4%로 높게 나타난 반면, 가맹점은 “사전에 동의를 받고 있지 않다”는 응답비율이 54.7%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랜차이즈 산업 법령, 제도, 각종 정책 등에 대한 인지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가맹본부는 ‘알고 있다’는 응답비율이 86.7%(매우 잘 앎 : 12.4%, 어느 정도 아는 편 : 74.3%)로 높게 나타난 반면, 가맹점에서는 37.3%(매우 잘 앎 : 3.2%, 어느 정도 아는 편 : 34.1%)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신일영 기자 shaw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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