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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현장 안정적 근무 위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심리치유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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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현장 안정적 근무 위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심리치유 지원’ 사업 진행
  • 유기현 기자
  • 승인 2019.04.09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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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심치치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구청>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상처에 대한 상담·치유를 통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치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총 165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집합교육과 개인 심층상담으로 구성되 었고 지난 2일과 5일 1, 2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11일 3차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집합교육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업무 과중과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 등으로 인해 겪게 되는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보호할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TCI검사(기질·성격검사)를 통해 나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개인 심층상담도 이루어 진다고 했다.

한편,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돌보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서비스 수혜자와 제공자 간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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