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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광양시청 볼링팀 2인조전 전국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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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광양시청 볼링팀 2인조전 전국 정상 등극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4.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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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대회…고흥군청 강유라-남은설, 광양시청 백조윤-이두현 우승
왼쪽부터 고흥군청 강유라, 남은설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고흥군청과 광양시청이 제21회 한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나란히 2인조전을 제패했다.

고흥군청 볼링팀의 강유라-남은설조는 6일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대회 2일차 여자부 2인조전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8게임 합산 1,672점(평균 209점)을 기록하며 8위로 8강에 턱걸이한 강유라-남은설조는 준준결승에서 예선 1위로 올라온 울산광역시청(황세라-정원)을 222-178로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뒤, 용인시청(손현지-이나영)조를 255-209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강유라-남은설조는 결승전에서도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평택시청(김가람-박미란)을 240-178로 크게 누르고 영광의 금메달 목에 걸었다.

고흥군청 볼링팀(감독 정연호)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3인조전(강유라-남은설-이혜미)과 개인전(김동요)에서도 2개의 동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또한 5인조전(이미소-강유라-남은설-이혜미-김동요)에서도 4강에 진출, 9일 평택시청과 결승 진출을 남겨두고 있다. 또다른 4강팀은 대전광역시청-용인시청으로 짜여졌다.

결과적으로 고흥군청 볼링팀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2인조전 금메달을 비롯하여 개인전과 3인조전 동메달, 5인조전 4강 진출의 획기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

‘광양시청 신예’ 백종윤-이두현조도 남자 일반부 2인조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종윤-이두현조는 예선 8게임 합산 1,727점(평균 215.9점)을 기록해 3위로 8강에 오른 뒤, 준준결승에서 천안시청(심한솔-정현수)을 따돌렸고, 준결승전에서는 팀 동료인 ‘베테랑’ 최복음-신승현조를 239-21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탄 백종윤-이두현조는 결승서 만난 현 국가대표 울주군청(황동욱-강희원)을 253-207으로 크게 따돌리고 대망의 1위 자리에 올랐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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