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손미연 기자]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지난 5일 충북일원에서 펼쳐진 ‘제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씨름 부분과 수영 부분에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진천삼수초는 씨름종목 7체급 중 2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세 체급에서 3위를 기록해 충북 초등부 2위에 올랐으며, 수영부분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초등 수영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청주동중학교 씨름장에서 열린 씨름부 경기에서 용사급 임규대(6학년)와 역사급 이수용(6학년)은 우승을, 경장급 서강석(6학년), 청장급 이영광(5학년), 장사급 김승준(5학년)도 3위를 차지해 총 7체급 중 5체급에서 메달을 차지해 전국 최고 초등 씨름부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청주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기에서는 정현우(6학년)학생이 접영 50m와 100m 각각 2위, 남초부 혼계영 200m 1위, 계영 400m 1위를, 정윤정(6학년)학생이 접영 50m, 100m 각각 3위, 여초부 혼계영 200m와 계영 400m 2위, 성재준(5학년)학생이 혼계영 200m 1위, 정현택(2학년)학생이 배영 100m 2위를 차지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초등 씨름부에서 우승한 임규대(6학년), 이수용(6학년) 학생과 초등 수영부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정현우(6학년) 학생은 오는 5월 25일부터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충북 대표선수로 선발돼 전국을 상대로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세 명의 충북 대표 선수를 배출한 진천삼수초는 본교 학생들이 위 학생들처럼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살려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미연 기자 12263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