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손미연 기자] 충북 음성군 용천초등학교(교장 이은미) 씨름부와 탁구부가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현모 감독이 이끄는 씨름부는 지난 5~6일 청주동중 씨름장에서 열린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씨름경기’에서 경장급(이지민), 용장급(박요한), 장사급(이우주) 1위, 청장급(백재현), 용사급(김성민) 2위, 역사급(김민건) 3위를 차지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용천초 간판선수 장사급 이우주 선수는 대회에서 1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탁구부는 외천 꿈돌이 탁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최우수 선수상(6전희수)을 차지했다.

이은미 교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타인과의 경쟁 뿐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언제나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탁구부는 5월에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희수, 황지희, 김아리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 씨름부는 이지민, 백재현, 박요한, 이우주 선수가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손미연 기자 1226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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