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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무장 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관광객 몸값 지불 후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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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무장 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관광객 몸값 지불 후 해방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4.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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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경찰이 친 경찰의 라인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우간다 국립 공원에서 무장 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관광객 1명과 가이드1 명이 무사히 석방됐다. 몸값 지불이 이루어진 후 해방이라고 한다. 가이드가 속한 투어 회사가 7일 밝혔다.

 

두 사람은 2일 저녁, 퀸 엘리자베스 국립 공원(Queen Elizabeth National Park)의 차량에서 주행 중 4 명의 무장 집단에 습격당해 그대로 끌려갔다고 한다. 

 

투어 회사 와일드 프론티어즈 사파리(Wild Frontiers Safaris)매니저 마이크 워커(Mike Walker) 씨는 미국인 관광객 킴벌리 엔디 콧 (Kimberly Endicott)씨와 베테랑 가이드의 장 폴 메린기(Jean-Paul Mirenge)씨가 "무사히 돌아왔다"는 것을 밝혔다.

 

그는 AFP의 취재에 응해 "몸값을 지불하고 인질 교환했다.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미국 대통령도 트위터 (Twitter)에 올린 글에서 엔디 콧 씨의 석방을 검토하고있다고 작성했다. 

 

경찰 당국은 지금까지 납치범들이 엔디 콧 씨의 휴대 전화를 사용하여 2명의 석방 몸값으로 50 만달러 (약 5억)를 요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방 후 회견에서 경찰은 지불이 투어 회사에 의한 독자적인 행동이었다고 해서, 지불된 몸값에 대해서는 확인 할 수 없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직접 문의하도록 기자들에게 물었다. 한편, 2명이 무사히 석방된 것은 경찰, 군 및 야생 동물 관리 당국에 의해 "꾸준한 노력" 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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