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아 STEAM놀이 및 친환경 나무누리놀이터 새롭게 선보여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유아 발달에 적합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과학적 호기심 및 탐구능력을 향상시킨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권미애)은 4.8일부터 19일까지 11일 동안 시 교육청 소속 공·사립 유치원 유아 2100여명, 서울시 거주 만 3~5세 유아와 가족 27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과학 체험교육 ‘나도 꼬마 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타악기, 트럼펫, 색소폰 등의 금관악기, 각종 생활 도구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소리를 만들고 관객과 함께 손뼉치고 호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난타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또한 빛과 모래가 만드는 샌드아트, 스스로 움직이는 장난감 오토마타, 홀로그램 등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유아 STEAM놀이도 신설 운영된다.
특히, 자연중심 친환경 목재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 속, 손 안에 숲 놀이를 선물하는 나무누리놀이터를 통해 유아들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들이 이번 과학 체험교육에서 마음껏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이 충족되고 창의적 사고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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