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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 우호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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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 우호교류 활발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4.08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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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를 통해 상호간 우호관계 증진
△ 지난 3일 마쓰모토 시게유키 간자키시장, 야마구치 요시후미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일본 간자키시 축하방문단이 영암군을 방문하였다.<사진=영암군>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백리 벚꽃이 만개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영암군 자매·우호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산청군, 대구 동구를 비롯하여 국외 교류도시인 일본 간자키시 방문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 영암을 방문했다.

마쓰모토 시게유키 간자키시장, 야마구치 요시후미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일본 간자키시 축하방문단은 축제 전날인 3일 영암군을 찾아 전동평 영암군수와 접견을 갖고 향후 문화·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자치단체 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축하방문단과는 별도로 간자키시 시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문단이 5일 왕인박사유적지를 방문하여, 시장 일행과 함께 1,600년전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우수한 백제문화를 일본에 전수하여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영암의 곳곳을 둘러본 후 돌아갔다.

간자키시 마쓰모토 시케유키 시장은 “영암군의 열렬한 환대와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영암군과 간자키시가 양 도시 상호간 교류는 물론 우호협력 관계 또한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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