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일 정왕동 곰솔누리숲 에코브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희망나무 식목행사’를 가졌다.
기업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의식을 확산하고 건강복지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진 환경국장을 비롯해 시흥에코센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푸르미실천단), 명예환경통신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정왕동 주민자치회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수종인 황매화와 영산홍 2종 3,900 그루를 심었다.
또한, 시흥에코센터 지역협력사업과 연계해 행사 참여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기업체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부지에 소나무 100그루를 나눠주는 ‘내 나무심기 캠페인’을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환경국장은 “나무 한 그루가 없애는 미세먼지 양이 35.7 그램이다”며 “오늘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심은 이 나무가 시흥시의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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