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12시)부터, 충청도와 경북북부는 밤(18시 이후)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밤(21시)에 비가 그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오후에 비가 시작되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평년(14~19도)보다 1~4도 낮겠으나, 충청과 남부지방은 1~4도 높겠다.
한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 전남(광양),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 제외)에는 실효습도가 25%(주의보 지역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주말인 오늘과 내일(7일) 각종 야외 활동이나 행사, 산행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해상은 오늘부터 모레(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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