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은 영덕읍 대탄리와 화수2리가 ‘새뜰마을’정부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도비 24억 5000만원 포함,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상반기에 관계기관 컨설팅을 받고 사업 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주택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이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영덕군과 주민협의체는 긴밀히 협력하며 2018년 12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사업을 준비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태호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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