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에 송방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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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에 송방호 선임
  • 이정성 기자
  • 승인 2019.04.0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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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대형 기획 사업경험 많아
-“현장 중심의 창의적 기획으로 만화축제 만들고 싶어”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으로 위촉된 송방호 총괄감독(가운데)과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사진 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KNS뉴스통신=이정성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은 4월 5일(금)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조관제) 총괄감독으로 송방호 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송방호 총괄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연출제작감독 및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문화공연 연출제작감독, 삼성 갤럭시 신제품 출시 연출, 서울 및 부산 모터쇼 총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연출 등 공공·민간을 넘나들며 대형 기획사업의 수행 경험이 풍부한 문화행사 전문가로, 축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가 선임되었다는 평이다.

 

송 총괄감독은 5일 부천 만화비즈니스센터에서 가진 위촉식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만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기획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근래 웹툰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만화는 매우 역사성이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며 축제가 과거의 만화와 현재의 만화를 잇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향후 축제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한편, 2016년부터 ‘경기관광축제’(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선정)에 4년 연속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정성 기자 romualdoj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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